청소년 스마트폰의심각성,우울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2024-12-18 [20:39] count : 108 작성자 : 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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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초연결, 초지능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매우 편리한 도구이지만, 특히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문제를 알아보고,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30.2%로 나타났습니다.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이는 이들의 발달 특성과 관계가 깊습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며 호기심과 독립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또래 관계를 강화하는 도구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자아존중감과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
자아존중감은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믿음입니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청소년은 대인 관계와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중독적 의존도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자아존중감이 낮은 청소년은 우울증, 불안, 왕따 등 여러 정서적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더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 이러한 정서적 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의 중요한 요인으로 자아존중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울감과 스마트폰 중독의 상관관계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감 사이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납니다.
특히 2010년 이후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10대 청소년의 우울증, 자해, 자살률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울감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더 몰입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그들이 현실을 회피하려는 심리적 원인과 맞닿아 있습니다.
뇌 기능과 자기조절력의 중요성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리적·정서적 변화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뇌를 분석한 결과, 우울과 불안 증상이 증가하며 자기조절력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자기조절력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뇌기능검사를 통해 이를 분석하고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자기 조절능력을 강화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단순히 중독을 해결하려는 시도만이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우울 관리를 통해 근본적인 정서적 안정성을 도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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