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센터] 트라우마와 뇌 2019-10-17 [11:53] count : 9578 작성자 : 강소미 |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충격적인 외상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에
심리적 부적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는, 사람에게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그 상황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충격적인 경험이 큰 상처가 되어 오랜기간 삶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트라우마는 이런 상처가 된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인데,
뇌의 변연계, 전두엽, 뇌간이 관여하게 되며,
특히 변연계의 편도체, 해마, 시상하부 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트라우마는 재난이나 사고, 전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지속적인 학대나 폭행으로 인한 지속적 트라우마도 신경계를 손상시킵니다.
편도체가 손상되어 과도하고 반복적인 경고신호를 보내면,
전두엽은 이를 합리적으로 해석하지 못하여 의미 없는 자극에도 충동적 반응을 보이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반복적인 경고신호를 덜 보내주는 것이 더 좋겠지만,
그럴만한 환경이 되지 않을땐, 전두엽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여 트라우마 상태에 놓이곤 합니다.
따라서 전두엽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이를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 노출법
인지처리치료
안구운동 및 둔감화 재처리 치료
뉴로피드백
등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과 더불어 주변사람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희 파낙토스 성동센터, 파낙토스 토론토 센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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