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낙토스 통합뇌센터 광양센터 센터장 인터뷰 2018-11-01 [16:25] count : 25377 작성자 : 운영자 |
Q2. 주로 어떤분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뇌훈련을 하고 있을까요?
다른 센터도 그러하겠지만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의 성적향상 또는 자신의 성격 개선을 목적으로 오는 친구들이 더 많습니다.
산만해서 집중이 안 되는 친구, 승부욕 강하고 게임을 좋아해 절제력이 부족한 친구,
짧은 시간에 집중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여 성적을 올리고 싶어 속독프로그램 훈련을 하러 오는 친구, 우울증으로 마음이 힘든 친구, 사회성이 부족해 친구들과 갈등이 있는 친구 등이 와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Q3. 기억에 남는 뉴로피드백 훈련사례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많은 사례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는 현재 홈회원으로 훈련중인 대학생 김**입니다.
처음 센터를 찾아왔을 때 심리 상태는 극심한 우울감으로 사소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보이고, 심한 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취침 중 이를 갈 정도로 극도의 긴장상태를 보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힘든 친구였습니다.
BQ 측정결과 심각하게 불안정한 상태의 뇌파를 관찰할 수 있었고, 이러한 상태로는 한시라도 빨리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 상태임을 설명한 후 훈련을 결정하고 다음 날부터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센터훈련이 어려워 홈 회원으로 훈련을 하였는데, 거의 매일 훈련하는 열정을 보여 훈련 3개월 만에 그 심각했던 뇌파가 폐안 시 차분히 가라앉았으며, 훈련효과로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명랑해지는 등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하는 만큼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뉴로피드백 훈련의 효과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친구 스스로 자신의 변화에 대해 “ 선생님~ 나는 그다지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때 참 신기해요~ “
라고 말하며 좋아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4. 뇌센터를 운영하시면서의 보람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훈련자가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그로 인해 훈련효과가 좋아졌다고 이야기 들을 때가 가장 보람 있습니다. 훈련생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 변화된 모습을 스스로 깨닫고 얘기해 줄 때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말을 잘 안듣고 ‘힘들어요, 하기 싫어요’라고 하면 마음 한구석이 먹먹하다가도 ‘샘~ 요즘에 영어단어 시험보면 한번만 봐도 그냥 다 외워져요~’
집중력이 좋아져서 수업시간이 재밌어요~‘ 라고 말해 줄때면 이 일을 하는 내가 너무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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