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2008년 3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경기 소재의 S복지관,C 복지관의 치매노인 단기보호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뇌파 측정은 2008년 3월,5월 23일,5월 30일 그리고 6월 6일 총 4회를 측정하였다.대상자는MMSE-K 진단 방법에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진단받은 65세 이상의 노인 10명을 실험군으로 하였다.실험군은 DSM-Ⅲ-R 분류에 의하여 치매경증(6명) 중등증(4명) 해당된다.또한 서울 소재의 P노인 회관에서 65세이상의 일반노인 10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뇌파(EEG) 정을 통해 주의집중능력지수와 좌-우뇌 균형지수를 비교하였다. 첫째,치매미술치료를 실시한 실험군과 치매미술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 두 집단 사이의 뇌지수인 ATQ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이러한 결과는 미술치료를 통해 β-wave가 활성화되어 뇌 활동 능력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비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치매가 지연 또는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치매미술치료를 실시한 실험군과 치매미술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 두 집단 사이의 뇌지수인 CQ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이러한 결과는미술치료 전-후 좌-우뇌 균형이 비대칭이었던 노인이 미술치료 이후 균형 상태로 바뀌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미술치료가 감정의 안정화나 의사소통 의욕의 개선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논문 석사학위논문 제목 미술치료가치매노인의뇌기능지수에미치는영향 저자 백경실 /경기대학교대체의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