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고객지원  >  미디어
미디어
미디어 내용

ADHD와 신경세포 그리고 뉴로피드백

2018-06-07 [12:09]    count : 7410    작성자 : 운영자

[파낙토스통합뇌센터 광주서구남구센터] 사람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생물학적인 본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다. 이런 성장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 정서적인 문제, 행동상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문제행동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행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기준부터 알아야 한다.


art_1525749192.jpg



어떤 행동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났는지의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임상적인 의사결정 전략을 필요로 한다. 정상 기대치와 비교하는 방법에는 어떤 행동이 지속성, 강도, 빈도 측면에서 정상성에서 어느 정도 이탈했는지의 정도, 그 행동으로 인한 역기능의 정도, 그 행동으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 그 행동이 자신과 타인에게 미치게 되는 위험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문제행동을 평가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전통적인 평가방법으로는 면담, 행동관찰, 심리검사, 주변인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들은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신경심리학적인 매커니즘을 알 수 없고 뇌질환으로 생긴 장애를 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뇌는 행동을 만드는 신체 기관이다. 뇌는 신경세포를 분열시키고 증식시키는 세포배양기일뿐만 아니라 뇌는 감각 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감각을 연합하고 감각, 지각, 생각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더불어 뇌는 기억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의 의도적 행동을 만들어 내고 언어를 생성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뇌가 곧 사람이다.

이런 뇌의 기능을 총괄하는 사령관이 뇌의 전전두엽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전두엽은 뇌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전전두엽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시작된 방법이 뇌파를 측정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뇌의 작용은 신경세포가 살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자 주위의 세포와 만나 시냅스로 연결되는 과정이고 결과이다. 신경세포는 무한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감정, 추억, 기억, 언어, 생각을 만든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신경세포가 보여주는 춤의 결과인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보면 DSM-5에서 지적장애, 의사소통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특정학습장애, 운동장애와 함께 신경발달장애의 한 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은 사회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는 문제는 친구들의 반감을 사고 이들은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고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이러한 아동들은 규칙을 파괴하고 여러 행동문제를 보이면서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또래집단과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이들은 주변의 비난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뼛속 깊은 외로움과 스스로 패배자라고 생각하면서 좌절한다.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ADHD를 진단받고 있다. 이들은 주의를 집중하고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행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주의 집중하기와 그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자기조절은 삶의 기초가 된다. 이 중요한 능력의 근원이 뇌의 생리학적인 측면에 있기 때문에 뇌파 훈련은 ADHD 아동들의 어려움을 실제적이면서 긍정적이며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뇌생리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ADHD는 실행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영역에서는 더 낮은 활동수준을 보이고 주의집중과 반응의 선택을 지시하는 영역인 대상회에서는 더 높은 활동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기저핵과 두정엽은 시간에 대한 감각을 관리하므로 이 영역의 기능 이상은 시간을 잘못 지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저핵에서 분비하는 도파민 수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ADHD아동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파훈련, 심리상담, 부모교육과 부모상담을 통한 부모의 양육태도나 의사소통방법 등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BC 통합뇌센터 광주서구남구센터(김민정 대표)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내담자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 뇌파훈련, 부모상담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내담자들의 변화와 성장을 조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연구소 구성원들은 인간적 자질 향상과 전문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재능기부, 상담기관 컨설팅, 사회공헌 활동, 아동 및 청소년 문제와 관련한 자문,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등 건전한 상담문화정착과 뇌훈련 프로그램의 저변확대와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속 파낙토스 소식을 만나보세요!

ALL